2026년 경남도민연금 | 가입 조건 및 예상수령액 기준 총정리

은퇴 시기는 다가오는데, 국민연금을 받기까지 몇 년간의

소득 공백기가 걱정되시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 40대 ~ 50대에 접어든 분들께서 이런 고민이 부쩍 늘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경남도민연금' 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이 제도는 도민들의 노후 준비에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누가 가입할 수 있고, 실제로 얼마만큼의 지원을 받아 노후에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그 확정안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해 봤습니다.

경남도민연금 도대체 뭔가요?

경남도민연금은 간단히 말해, 도민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지원금을 보태주는 제도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국민연금과는 조금 달라요.

이 제도는 금융기관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활용합니다.

가입한 도민이 IRP 계좌에 돈을 납입하면, 경남도가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죠.

공적연금을 받기 시작하기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를 메우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경남도는 2026년 1월 시행을 시작으로, 매년 1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최종적으로는 10만 명의 도민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누가 가입할 수 있나요?

가장 궁금한 부분인데요. 이번 확정안에 따르면,

가입 대상은 다음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거주 요건 : 신청일 기준으로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남도민'이어야 합니다.
연령 요건 :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의 도민이 대상입니다.
소득 요건 : 연소득 93,524,227원 이하인 분들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남도는 저소득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모집 시기를 소득 구간별로 나누어 낮은 소득 계층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입 조건 요약표

구분	내용	비고
거주 요건	경남도민	주민등록주소 기준
연령 요건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	신청일 기준
소득 요건	연소득 93,524,227원 이하	저소득층 우선 모집
가입 상품	개인형퇴직연금(IRP)	금융기관

주의 : 지원금은 경남도내 주민등록주소를 유지한 기간만 지원됩니다. 만약 중간에 다른 시/도로 이사하게 되면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니 이 점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얼마를 지원받나요?

가장 현실적인 문제인데요. 도민 부담을 낮추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금 규모가 당초 안보다 확대되었습니다.

최종 확정안에 따르면, 연간 총납입액을 기준으로 8만 원당 2만 원이

지원금으로 적립됩니다.

그리고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최대 10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연간 최대 지원금인 24만 원을 모두 받으려면

1년에 96만 원(월 8만 원)을 납입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즉, 내가 월 8만 원을 내면, 경남도가 월 2만 원을 추가로 보태주는 셈이죠.

경남도민연금 지원금 계산

연간 본인 납입액 8만 원당 2만 원 지원

(연간 최대 24만 원, 최대 10년간 지원)

예를 들어 계산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례 주인공의 상황

가입자 : 50세 경남도민
납입액 : 매월 8만 원
납입 기간 : 10년 (60세까지)
수익률 가정 : 연복리 2% (정기예금형 가정)

계산 과정

총 납입 원금 (본인): 960만 원 (8만 원 × 12개월 × 10년)
총 지원금 (경남도): 240만 원 (2만 원 × 12개월 × 10년)
10년 후 총 적립액 (원금+지원금+이자): 약 1,302만 원

최종 결과 (예상 연금 수령)

- 60세부터 5년간 분할 수령 시 : 매월 약 21만 7천 원

(단, 이는 계산 편의를 위한 예시이며 수령 기간 중 수익이나 세금 등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매월 8만 원씩 투자해서 60세부터 5년간 매월 21만 7천 원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물론 IRP 운용 수익률이나 세금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도의 지원금이 더해져 확실히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어 보입니다.

[버튼2|경남도민연금 더 보기|https://www.gyeongnam.go.kr/synap/skin/doc.html?fn=175928615976352.hwp&rs=/upload_data/Synap/BBS_0000060/&cpath=]

핵심 내용 요약

마지막으로 2026년부터 시행될 경남도민연금의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첫 번째 핵심 : 누가? 만 40~55세 미만, 연소득 약 9,352만 원 이하 경남도민
두 번째 핵심 : 얼마나? 연 96만 원(월 8만 원) 납입 시 24만 원(월 2만 원) 지원
세 번째 핵심 : 어떻게?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활용
네 번째 핵심 : 언제? 10년 경과 또는 만 60세 등 조건 충족 시 지원금 일시 지급

오늘은 경상남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경남도민연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경남도민연금이 소득 공백기와 노후를 완전히 메울 수는 없지만,

도민이 스스로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는데요.

4050 경남도민 분들께는 분명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으니 환경에 맞게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경남도민연금은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2026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계획입니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나요?

아니요,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이면서 연소득 93,524,227원 이하인 경남도민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높아도 가입할 수 있나요?

연소득 93,524,227원을 초과하면 가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금은 매달 얼마씩 주나요?

지원금은 매달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닙니다. 연간 납입액 8만 원당 2만 원이 IRP 계좌에 적립되는 방식이며,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매달 8만 원씩 꼭 내야 하나요?

연간 최대 지원금 24만 원을 모두 받으려면 매월 8만 원(연 96만 원)을 납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납입액이 이보다 적으면 지원금도 납입액에 비례하여 적립됩니다.

최대 몇 년간 지원받을 수 있나요?

최대 10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나요?

경남도와 협약된 금융기관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상품을 통해 가입하게 됩니다.

중간에 경남을 떠나 이사하면 어떻게 되나요?

지원금은 경남도민 자격을 유지(주민등록 유지)한 기간만 지원됩니다. 타 시/도로 이사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언제 받을 수 있나요?

가입 후 10년 경과, 만 60세 도달, 또는 만 55세 이상이 되어 연금 수령을 시작하는 등 3가지 조건 중 하나가 충족되면, 그때까지 적립된 총지원금이 '일시금'으로 IRP 계좌에 지급됩니다.

경남도는 이 사업을 어떻게 운영하나요?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민연금기금'을 별도로 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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